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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택배, 연내 취급점 2000곳·배송 600만건 달성”
등록일 2018-02-12 오전 10:48:06 조회수 3054

[인터뷰] 김문규 농협물류 대표

2017년 10월 사업 시작 후 연말까지 77만건 배송처리 건당 1500원 비용 절감효과
3월 내로 고령농민 대상 찾아가는 집하서비스 개시
농가소득 증대 등 역할 불구 도시농협 등 참여 저조 아쉬워


“농협택배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김문규 농협물류 대표의 목소리에는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2017년 10월16일 첫 걸음을 뗀 뒤 농협택배사업의 당위성과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이다. 1·4분기 동안 취급사무소를 2000곳까지 늘려, 올해 목표한 취급물량 600만건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대표로부터 사업추진 경과 등을 들어봤다.


- 사업추진 배경은.

▶오랜 기간 농민을 위한 택배사업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다. 농산물 전용 택배사업을 추진해 단가를 낮추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는 것이었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주문도 많았다. 이런 기대에 부응해 2017년 10월 한진택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택배사업을 본격화했다. 


- 추진 현황은.

▶지난해말까지 55영업일 동안 825곳의 사업장에 택배취급점을 개설했다. 취급실적은 77만건으로 하루 평균 1만4000건에 달했다. 취급점 확대를 위해 직원들은 밤낮없이 업무에 매진했다. 13회에 걸쳐 전국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122곳의 농·축협을 방문해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언론홍보와 함께 지역농협 등에 택배사업 참여를 당부하는 서신을 발송하기도 했다.


- 농협택배만의 차별점은.

▶기존 택배사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제휴사에 농협택배 전담조직을 신설토록 했다. 또 택배 마감시간을 연장하고 카드 등으로 결제수단을 다양화했다. 무엇보다 저렴한 택배비가 장점이다. 요금을 20㎏ 한상자당 3800원으로 통일해 기존 농촌지역에서 형성되던 택배비를 확실히 낮췄다. 1건당 평균 1500원 이상이 낮아져 농민들의 비용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대량거래 사업장은 더 낮은 요금을 책정해 시장과 경쟁하도록 조치했다.


- 올해 사업 목표는.

▶2000곳의 택배취급점 개설과 600만건 취급물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령농민이 불편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농가 방문접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령농민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농협택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택배차량이 농가까지 찾아가 물품을 집하하는 방안이다. 3월 이내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절별·지역별 특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농·축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RPC)·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공공장·공선출하회 등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


-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농민과 국민 모두에게 실익을 준다는 점에서 농협택배사업은 의미가 크다. 택배단가 인하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택배취급점을 운영하는 농·축협에 신규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특별시·광역시를 포함한 도시지역 농·축협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아쉽다. 도시지역 농·축협과 아직도 취급점을 개설하지 않은 경제사업장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성홍기 기자, 사진=이희철 기자 hgsu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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